사진출처=이민정 트위터
이민정의 소속사 측은 17일 오후 “지난 3일 지인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 이민정이 16일 귀국했다”며 “이민정은 같은날 광고 촬영이 예정돼 있어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고 말한 바 있다.
앞서 이민정은 지난 3일 이병헌의 동영상 협박 사건이 터지자 당초 예상된 스케줄을 앞당겨 파리로 출국했다.
현재 이민정은 한국 귀국 후 이병헌의 본가인 경기도 광주집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민정은 결혼 후 시어머니를 모시며 살아왔다.
한편 이민정의 남편 이병헌은 앞서 걸그룹 글램의 다희와 모델 출신 A씨에게 음담패설을 한 모습을 촬영한 동영상을 빌미로 50억 원을 요구받았다.
이에 이병헌은 지난달 28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경찰은 다희와 A씨를 검거해 조사를 벌인 뒤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 측은 변호인을 통해 “3개월간 교제한 이병헌이 일방적으로 결별을 통보해 우발적으로 일을 저지르게 됐다”고 주장해 파장이 일고 있어, 이민정의 향후 거취에 관심이 집중됐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