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트위터
인천 아시안게임 성화는 지난 17일 오후 강화도를 거쳐 인천에 들어온 뒤 영종대교와 인천대교 등을 지나 인천 연수구청 앞에 안치됐다.
이날 진행된 성화 봉송에는 벤쿠버 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이은별과 배우 송일국이 참여해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송일국은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와 함께 성화 봉송에 참여했다. 송일국 몸에 매달린 귀여운 삼둥이의 등장에 시민들이 열광했다.
시민들의 손에서 손으로 전해진 성화는 18일 인천 중구와 동구, 남구를 거쳐 남동구에 안치될 예정이다. 같은 날 성화 봉송은 배우 클라라, 다문화가정 주부, 뇌종양 투병 학생과 교사가 나선다.
이어 19일에는 부평구, 계양구, 서구를 거쳐 인천 아시아드 주경기장에 도착하며 같은 날 개회식이 진행될 예정이며 개막식에서 성화대에 불을 붙일 마지막 주자는 개막식 당일 공개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송일국, 철인3종경기 못지 않네”, “송일국, 진짜 슈퍼맨이야”, “송일국, 송도의 성자 인천 대표인 됐어”, “송일국, 쌍둥이 놀란 표정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