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닷컴은 17일 “아동을 둔 부모들이 콘서트를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배려 차원인 놀이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태지 팬덤의 대부분은 30대를 넘어선 세대. 서태지 측은 적지 않은 팬들이 결혼을 해 아동을 둔 점을 감안해 이번 컴백 공연 때 놀이방 운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태지닷컴에 따르면 이 놀이방은 미취학 아동(36개월 이상)을 위한 장소며 36개월 미만은 보호자 1인 동반 하에 놀이방 입장이 가능하다.
놀이방 운영시간은 공연시작 4시간 전부터 공연 종료 후 1시간까지다. 놀이방 이용은 사전 기획사 예약 관객만 이용이 가능하며 비용이 발생한다. 예약은 9월22일에서 10월3일까지다.
한편 서태지는 10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컴백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또 서태지 소속사 서태지 컴퍼니는 지난 10일 서태지 공식 유투브 사이트( www.youtube.com/seotaiji )를 통해 오는 10월 18일 개최되는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의 티져 영상을 공개했다.
서태지 컴퍼니 측은 “온라인, 방송사, 영화관에서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제부터 본격적인 공연 홍보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