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빨래방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8일 오전 11시 14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의 한 빨래방에서 세탁기 폭발 사고가 나 1명이 다쳤다.
조사 결과 사고는 빨래방 내 세탁기 증기보일러 자동제어기의 이상으로 과열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 사고로 세탁소 운영자인 김 아무개 씨(54)가 부상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빨래방 내부 10㎡가 소실되고 세탁기와 유리창이 파손되는 등 소방서 추산 30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