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의료관광재단.
[일요신문]인천의료관광재단(이사장 배국환)은 지난 17일 인천 IS한림병원에서 25개 회원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관광 협력 의료기관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현판은 인천을 찾은 의료관광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환경 조성 및 의료기관에 대한 대외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인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작됐다.
`1-Hour Medical Service`란 현판 로고는 인천국제공항이 인천에 자리 잡고 있어 의료관광객이 1시간 이내에 인천의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다는 점과 인천의료관광재단 파트너라는 의미를 담은 인천의료관광 고유브랜드다.
재단은 최근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인천국제공항 환승고객을 대상으로 피로해소, 건강진단 등 의료서비스로 구성된 다양한 환승상품을 개발했다. 또한 2020년까지 연간 외국인환자 10만 명을 목표로 의료관광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강화해 인천을 ‘헬스케어(Healthcare)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5개 의료기관은 가천대 길병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검단탑병원, 국제성모병원, 나누리병원, 나은병원, 다인이비인후과병원, 메트로타미성형외과, 바로병원, 부평힘찬병원, 서울여성병원, 성성한의원, 연수김안과, 위드미병원, 인하대병원, 인하국제의료센터, 일미치과, 지안건강증진센터, 인천백병원, 존스킨한의원, 한길안과병원, 한사랑산부인과, 21세기병원, SNC시카고치과병원, IS한림병원 등이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