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경상대학교병원.
[일요신문]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장세호)은 15~18일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주간으로 정하고 감염관리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발적이고 올바른 손 위생 관리를 강조하기 위해 부서별 손 위생 홍보 라운딩과 환자안전 보고, 개선활동 우수 부서, 손 위생 증진 우수부서 시상, 명사 특강, 내원객이 함께 참여하는 캠페인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휴대전화 감염예방 캠페인은 검사키트를 통해 휴대전화 키패드, 이어피스 등에서 샘플을 채취해 오염 정도를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어 참가자의 호응이 컸다.
18일에는 경남지역암센터 강당에서 경상대병원 감염내과 조오현 교수의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 강의와 기생충 박사로 유명한 단국대 서민 교수의 특강이 이어졌다.
장세호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직원에게 환자 안전과 감염관리의 필요성을 집중 홍보해 환자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