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최근 패션브랜드 ‘베네딕트블랙’이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012년 9월에 설립된 베네딕트블랙은 이태리 명품 ‘지방시’를 모티브로 삼아 그에 뒤지지 않는 퀄리티와 디자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패션피플 사이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베네딕트블랙의 제품들은 디자이너가 직접 디자인한 그래픽을 담고 있으며, 제품마다 고유 스토리와 아이덴티티가 갖추어져 있다. 또 화려한 프린팅을 살리기 위해 실크 원단 위에 프린팅하는 방법을 사용하는 등 고퀄리티 제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SIMPLE BUT INTENCE(간결한, 그러나 강렬한)’ 패션철학을 기치로, 고딕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직접 디자인한 ARTWORK를 사용, 심플하면서도 강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베네딕드블랙의 대표는 “옷에 영국의 펑키룩과 스웨거의 감성을 담고자 노력했다“며, ”획일화 되어가고 있는 패션시장에서 베네딕트블랙만의 독특한 감성을 전달하는 것이 목표다”고 밝혔다.
최근 F/W 시즌 신상품과 다양한 디자인의 맨투맨을 선보이며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는 베네딕트블랙의 귀추가 주목된다.
온라인 뉴스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