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지난 8월 10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新노인문화와 세대통합에 기여한 한국 최고의 영화&배우를 선정하는 이색설문조사를 펼쳤다.
사진 제공 : 서울노인영화제
설문조사 결과 예의 바르고 어르신을 잘 공경할 것 같은 청년배우로 이승기와 심은경이 선정됐다. 이승기와 심은경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노인 세대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국민배우다.
한편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실버 파워 배우로는 이순재가 선정되었다. 이 밖에도 新노인문화와 세대통합에 기여한 최고의 한국영화로는 <수상한 그녀>가 선정됐으며 세대를 초월해 공감을 불러일으킨 영화 속 최고의 커플로는 <수상한 그녀>의 나문희, 심은경이 선정됐다.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4일(수)부터 9월 27일(토)까지 서울극장에서 4일 동안 개최된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