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는 10월 16일부터 10월 30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가족과 함께 얼쑤, 전래놀이하자’ 프로그램이 한국영유아발달연구소 정진숙 소장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전래동화, 전통놀이, 태극기 김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부채그림 만들기, 투호놀이 등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만들기 체험을 통해 우리 것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일깨우고 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시간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10월 18일 ‘아름다운 우리말, 한글아 놀자’ 강좌가 강희경 독서지도사의 재능기부로 열린다. 초등 2~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그림책을 함께 읽은 후 책갈피 만들기와 한글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과 과정을 배우고 한글의 우수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우리나라 책의 날은 1987년 대한출판문화협회가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일깨우고자 팔만대장경이 완성된 10월 11일을 ‘우리나라 책의 날’로 제정 선포했다. 이는 유네스코가 제정한 4월 23일 ‘세계책과 저작권의 날’보다 8년 앞선 것으로 세계출판역사에서 독보적인 우리 인쇄술에 자긍심을 갖자는 의미 있는 날이다.
화정어린이도서관 박순아 분관장은 “‘우리나라 책의 날’을 맞아 시민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의 소중함을 알고 우리나라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화정어린이도서관(031-8075-9292)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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