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일요신문]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미각 메뉴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유러피언 레스토랑 ‘클락식스틴’에서 선보이는 유럽 국가의 다채로운 메뉴와 명월관 야외가든에서 즐기는 바비큐 파티, 에코 카페 ‘테이스티 박스’와 야외 화덕에서 맛볼 수 있는 간단한 메뉴까지 가을을 맞이한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유러피언 레스토랑&바 ‘클락식스틴(CLOCK16)’의 시그니처 프로모션이자 시즌 3을 맞이한 ‘유럽 맛 기행’은 그동안 유럽 스타 셰프들과 선보인 갈라 디너 중 스테디 셀러를 바탕으로 완성한 스페셜 8코스 메뉴다. 단순히 파인 다이닝에 머물지 않고 유럽 각국의 맛을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냄으로써 유러피언 레스토랑인 클락식스틴 고유의 정체성을 가장 잘 표현한 메뉴이기도 하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프로모션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코스 메뉴 안에 이태리, 스페인, 그리스, 프랑스 등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유럽 국가의 맛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것이다.
메뉴는 이태리 부라따 치즈샐러드를 시작으로 스페인 안달루시아 스타일의 차가운 메론 수프, 전복과 조갯살을 곁들인 도미구이, 피망으로 맛을 낸 리조또, 발사믹 소르베와 참숯에 구운 최상급 안심구이, 프랑스식 발로나 초콜릿 크림 타트 등이 순차적으로 나오며 마지막은 커피 또는 차로 마무리가 된다. 가격은 15만원(1인 기준 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숯불구이 전문점 ‘명월관’ 야외 가든에서는 바비큐 및 샐러드 코너, 디저트 코너, 전통주와 무제한 생맥주까지 즐길 수 있는 ‘명월관 가든 바비큐 파티’를 이달 27일, 10월 11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진행한다.
명월관 야외 가든은 시원하게 흐르는 한강과 푸르른 아차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이곳에서 워커힐 조리장이 선보이는 숯불갈비, 양갈비, 독일식 수제 소시지 등 다양한 바비큐 요리를 뷔페 스타일로 즐길 수 있다. 성인 고객에게는 생맥주가, 어린이 고객에게는 주스가 무제한으로 제공되며 이용 가격은 어른 12만 원, 초등학생 6만 원, 미취학아동 4만원(1인 기준/세금 및 봉사료 포함)이다.
피자힐 삼거리에는 호텔 이용객과 호텔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특별한 컨테이너식 에코 카페 ‘테이스티 박스(Tasty Box)’를 만날 수 있다.
지난 4월 5일 처음 선보인 테이스티 박스는 아트 감성이 느껴지는 디자인의 컨테이너 구조물로 꾸며졌으며 파스타와 피자, 샐러드 등 간단한 먹거리와 주스, 와인 등 음료, 젤라토와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까지 맛볼 수 있다.
테이스티 박스는 계절마다 장소를 옮겨 다닌다는 특별한 점이 있다. 봄에는 한국 최초의 피자 집으로 잘 알려져 있는 ‘파지힐(Pizza Hill)’ 삼거리에 위치하며 여름에는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로, 가을에는 다시 피자힐 삼거리로 이동하며 고객들에게 맛과 재미를 준다.
테이스티 박스 옆에는 지난봄에 새로 설치된 야외 화덕이 있으며 이곳에서 피자힐 최초로 만들어 선보이는 다양한 씬 피자가 준비된다. 씬 피자 메뉴는 살시차(생소시지)와 바질을 넣은 매운맛 ‘피칸테 피자’, 프로슈토햄과 루꼴라, 그라나파다노 치즈를 넣은 ‘프로슈토햄 피자’, 애호박과 양파, 가지 등을 넣은 ‘야채 피자’, 시금치와 함께 퓨로슈토햄, 리코타 치즈를 넣은 ‘시금치 피자’, ‘마르게리따 피자’의 총 5가지 메뉴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2만3000원부터 2만9000원까지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