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자조모임. 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 숭의보건지소는 뇌병변 장애인 및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으로 ‘해바라기’ 자조모임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해바라기 자조모임은 장애인들의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 자신의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는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31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숭의보건지소 관계자는 “다양한 보건교육과 자조모임을 통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꾀하고 나아가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혈압, 당뇨, 영양교육, 미술치료, 야외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