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양평군수가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방문해 주민숙원사업추진을논의하고있다.
[일요신문] 경기도 양평군이 국도비 총 94억 4000만원을 확보하고 도로공사등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일 ‘교평∼신화간 도로확포장사업비’10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19일 ‘양서면 양수리 교통정체구간 해소사업비’13억원과 ‘옥천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비’5억원 등 총 28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금년도 주요사업 군비 부족액 77억 7000만원을 도비로 확보하고 국비 16억 7000만원을 포함 총 94억 4000만원의 자체사업비를 국도비로 확보하게 됐다.
김선교 군수는 주민숙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지난 7월 중앙부처와 도청을 직접 방문해 충분한 사업 설명과 지원 건의를 하는 등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군 관계자는 “양평군의 재정 건전성을 향상시키고 국도비를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국회의원 및 도의원, 군의원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