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의 토요타 캘티(Calty) 디자인연구센터에서 개발한 U2 콘셉트는 새로운 구조와 소재를 채택했다. 지붕을 뒤로 밀어붙일 수 있고, 뒷문을 램프 아래로 젖힐 수 있다. 또 다용도 레일을 사용해 용도에 맞는 맞춤형 내부를 꾸밀 수 있다.
캘티 디자인연구센터 관계자는 “토요타는 ‘재도시화’가 이루어지는 도시의 증가와 유연성, 재미, 기동성을 향한 도시 운전자의 기대에 근거해 도시형 차량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며 “캘티가 진행하고 있는 많은 비공개 프로젝트 중에서 U2와 같은 프로젝트를 공개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토요타와 캘티 스튜디오 내부에서 일어나고 있는 지속적인 혁신과 도시형 모빌리티를 위한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주기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