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에 따르면 네팔 선수들은 우슈와 세팍타크로 대표로, 본진이 귀국하기 직전인 지난 24일과 25일 오전, 선수촌을 이탈했다.
또 촬영기자 신분으로 입국한 파키스탄 기자 1명도 지난 19일 개막식을 전후해 동행한 동료 기자와 연락을 끊은 채 잠적했다.
인천경찰청 측은 “국내 비자 유효기간이 다음달 19일까지로 현재까진 불법체류가 아니지만, 행방을 찾는 대로 출국을 권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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