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말산업중앙회.
[일요신문](사)한국말산업중앙회(회장 윤홍근)는 다음달 3일 양재역 서초구청~강남역 삼성전자 구간에서 `청마해 말로 하늘을 열다`라는 주제로 `개마(開馬)축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개천절을 맞아 열리는 이번 축제는 서울 강남에서 열리는 최초의 말 퍼레이드 행사다. 또한 말에 대한 친근감과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원년으로 삼고 누구나 쉽게 접하는 레저생활과 심신을 단련하는 건강수단으로 생활화화고 농어촌의 새로운 수익 창출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개마 축제는 서초구청에서의 마조제와 기마무예를 시작으로 서초구청에서 출발해 강남역까지 대로를 따라 말 퍼레니드가 진행된다. 퍼레이드 행렬은 취타대를 선두로 경찰 기마대, 대형마차, 기마무예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