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남자 대표팀 간판인 오진혁은 28일 인천 계양 아시아드 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전에서 중국의 용지웨이를 6-4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사진=KBS 중계화면 캡쳐
오진혁은 처음 1,2세트를 내주며 0-4로 패색이 짙었지만 3세트부터 저력을 발휘하며 3,4세트를 따냈다. 세트스코어 4-4 상황에서 오진혁은 마지막 5세트를 따내며 대역전극을 마무리했다.
금메달을 목에 건 오진혁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힘든 경기였다. 초반에 10점이 잘 맞지 않아 고전했다. 두 세트를 지고 있어도 역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집중했다”고 담담하게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