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화장품은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으로 성분이나 보관방법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제품으로 유통망이 특히 중요하다.
정식 수입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공식 수입업체가 아닌 불확실한 타 업체를 통해 소비자들이 구매를 하게 되면, 화장품의 잘못된 유통과정에 대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들에게 돌아가게 된다.
이런 가운데 최근 수입 화장품인 이탈리아의 바디케어 브랜드 ‘지오마(GEOMAR)’의 바디 스크럽 제품이 정식 수입업체가 아닌 불확실한 다른 경로를 통해 판매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지오마(GEOMAR) 제품의 본사인 미라토(MIRATO)사는 최근 한국 소비자들의 권리와 불확실한 유통망에 대한 심각한 문제성을 인지하고 공문을 발행했다.
‘지오마(GEOMAR)’ 공식 수입업체이자 아시아 총판업체인 ㈜제이코스에이치엠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안전한 소비를 위해 정식 수입 제품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향후 출고 될 제품들에는 정품 지오마 제품의 로고를 부착하여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출고될 제품들에는 모두 정품 로고가 부착되어 판매될 것이며, 기존 판매되었던 정식 수입된 제품들에는 제품 뒤 한국 라벨 하단에 ‘본 제품은 이태리 미라토사의 공식수입업체인 제이코스에이치엠의 수입정품입니다’라는 표기 확인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