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파르나스호텔㈜
[일요신문]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를 운영하는 파르나스호텔㈜은 감각적인 직장인을 위한 종합문화공간, 파르나스몰(Parnas Mall)을 오픈한다고 29일 밝혔다.
호텔전문기업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캐주얼 몰인 `파르나스몰`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에 총 7600m² 규모의 공간에서 문화, 쇼핑, 식도락 등을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고객이 일상적인 공간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10월 9일 오픈(5300m²)에는 19개의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17개의 식음업장을 만날 수 있다. 마시모두띠, 마리메꼬, 레페토, 일비종떼, 니코앤드, 파토가스 등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 까사 비아 버스 스톱, 비이커 등 셀렉샵 그리고 프리메라, 밀레피오리, 닐스야드 레머디스 등 뷰티 브랜드가 입점한다.
프랑스 스타쉐프 베이커리샵 곤트란 쉐리에 국내 1호점을 비롯해 시애틀의 유명 카라멜 팝콘 쿠쿠루자, 딘앤델루카, 생 어거스틴, 세라피나 뉴욕, 토마틸로, 알로하테이블, 펀 샹하이 바이 마오 등 전 세계 식음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파르나스몰에서는 다른 몰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접할 수 있다. 10월 한 달 동안 진행하는 ‘파르나스몰 디자인 워크’는 그래픽, 제품, 패션, 일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Joon & June, 돈원필, 황병준, quotes.Lab을 포함한 18명의 젊은 디자이너가 입점 브랜드와 협업해 예술 작품을 선보인다. 몰을 걸으며 각 매장에 전시되는 예술 작품들과 더불어 아트 토이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파르나스몰을 총괄하는 윤여양 팀장은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 1층은 2호선 삼성역과 직접 연결돼 월 300만 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거쳐 가는 최고의 입지로 삼성동의 가로수길로 불린다”며 “파르나스몰은 단순 쇼핑 공간이 아닌 몰이라는 공간에 예술을 접목시킴으로써 공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조화롭게 배치했다”고 말했다.
파르나스몰은 10월 9일 1차 오픈을 시작으로 2016년 9월 파르나스타워 준공과 함께 그랜드 오픈한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