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프레인TPC 대표 여준영 페이스북 페이지 캡처
사진은 류승룡이 <명량> 촬영장서 찍은 것이다. 사진 속 류승룡은 <명량> 속 악역인 구루지마 분장을 하고 작은 자전거를 타고 있다.
사진 속 류승룡은 구루지마 분장과 어울리지 않는 자전거를 타고 있다. 이에 여준영 대표는 자전거에 얽힌 사연을 공개했다. 여 대표는 “2년 전 쯤 대전에서 <7번 방의 선물>을 찍을때 류승룡 배우가 숙소에서 촬영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다닐 생각이라고 하길래 ( 이유는 함께 촬영중인 배우들 중 매니저 없이 다니는 분이 많아 본인도 그렇게 해보겠다고 ) 차에 싣고 다닐 작은 자전거를 하나 선물해 줬는데 인증샷을 2년이 지난 오늘 보내왔다. 집채만한 갑옷을 입은채 손바닥 만한 자전거를 타고 촬영장을 누비는 구루지마 ^^”라고 설명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류승룡님은 많은 것을 갖추신 분인것 같습니다”, “자전거 탄 구루지마^^ 귀엽습니다”, “머리가 엄청 무거워 보인다”, “역시 류배우님! 반할만 하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태현 기자 toyo@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