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이번 우산혁명을 이끄는 주동자 중 한 명이 17세 소년으로 밝혀져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주인공은 조슈아 웡.
웡은 시위에 앞장서며 “10년후 초등학생들이 홍콩의 민주화를위해 시위하는 모습을 보고싶지 않다”고 시위에 앞장서다 정부 당국에 체포됐다.
현재 홍콩 내부에선 웡을 민주화의 떠오르는 스타로 추앙하고 있다. 하지만 격화되고 있는 시위와 다르게 정부 당국은 강경 진압을 예고하고 있는 형국이다.
한병관 기자 wlimodu@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