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외신들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에볼라 감염 7천178명에 대해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되는 서아프리카 5개국의 지난달 28일 현재 감염자는 7178명, 사망자는 3338명”이라고 밝혔다.
WHO 에볼라 감염 7천178명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미국 의료진이 자국 내 첫 에볼라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초기 검진을 잘못한 것으로 드러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를 고조시키고 있다.
뉴욕타임스(NYT)와 AP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로부터 미국 내 첫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로 판정받은 환자는 지난달 15일 몬로비아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환자의 병원 이송을 돕다가 감염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에볼라는 치사율이 높은 급성 열성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다.
[온라인 국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