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음주운전을 한 함안군청 육상 코치가 입건됐다.
2일 인천 서부경찰서는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운전한 함안군청 육상 코치 A 씨(39)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일 오전 8시쯤 술에 취해 인천 남구 신세계백화점 인근에서 서구 인천아시안게임 주경기장 주차장까지 벤츠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A 씨는 주경기장 주차장 입구에서 앞 차량에 빨리 가라며 욕설하며 행패를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음주사실이 적발됐다.
당시 A씨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109%인 것으로 알려진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