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은 지난달 12일 오후 9시 30분경 아파트 반상회에 참여했다가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자 몸싸움을 했다. 애초 김 씨의 일방 폭행인 것처럼 알려졌으나 김 씨가 자신의 SNS등을 통해 일방적 폭행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경찰조사에서 두 사람은 모두 “폭행한 사실이 없다”며 밀친 것 뿐이고 적극적 폭행에 가담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당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두 사람이 쌍방폭행을 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