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계영 400m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이 경기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한국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쑨양은 박태환의 생일을 하루 앞둔 9월 26일 남자 혼계영 4x100m 시상식이 끝나자 특제 케이크와 자필편지를 박태환에게 선물하여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중국일간지 <징화시바오>는 4일(한국시간) “전쟁은 보이지 않았다. ‘정’이 있었을 뿐”이라고 호평하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하이라이트 1위로 꼽았다.
이어 “쑨양은 박태환의 생일을 오래전부터 일정표에 기재하고 준비했다. 어머니를 통하여 ‘가장 크고 특별한 케이크’를 주문했다”면서 “박태환을 우상으로 떠받든 것은 물론이고 진심으로 ‘형’을 위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