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3동 은행나무음악회. 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014년 서울시 자치회관 운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최우수구’로 선정, 자치회관 운영비 9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시에서 위촉한 대학교수와 전문가, 시민단체 회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 ▲자치회관 운영 프로그램 ▲자치회관 시설 활용 등 5개 분야를 기준으로 실시한 서면평가와 자치회관 우수사례 현장평가로 이루어졌다.
구는 주민주도의 주민자치 특화사업 `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공모를 통해 총 26개 사업에 사업비 4500만 원을 지원하고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지역교육, 복지, 안전프로그램 활성화, 마을축제, 도농 자매결연 등 동별 특색에 맞는 마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최우수구 선정은 주민자치와 자치회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주민자치위원과 주민들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그동안의 경험들을 토대로 더 많은 주민이 마을 일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진정한 주민자치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