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5일(한국 시각)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4~2015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8라운드 맨유와 에버턴의 경기에 앞서 앰버서더 임명식에 참가했다.
사진= SBS스포츠 캡쳐
이날 임명식에 참석한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은 박지성에게 “기존 엠버서더들과 함께 좋은 활동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앰버서더란 맨유의 역대 전설들이 전 세계를 돌며 맨유를 홍보하는 명예직이다. 보비 찰튼을 비롯해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스, 앤디 콜, 알렉스 퍼거슨 등만이 영예를 누렸다. 이들은 모두 유럽 출신이며 6명 중 5명은 영국계다.
한편 맨유의 앰버서더가 된 박지성은 향후 맨유 홍보대사로 전 세계에서 펼쳐지는 구단의 사회공헌 활동과 파트너십에 대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