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 위촉식(좌 이완희대표,우 하일권작가)
하일권 작가(우)가 도자재단 이완희 대표로 부터 위촉장을 받고있다
[일요신문]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이완희)은 7일 이천세라피아에서 ‘2015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대사로 웹툰작가 하일권씨를 위촉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작가 하일권씨는 ‘안나라 수마나라’, ‘목욕의 신’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펼치며 2008년 대한민국 만화대상 신인상, 2009년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만화부문 우수상, 2013년 오늘의 우리 만화상을 수상하며 ‘웹툰 대통령’이라는 별칭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일권 작가는 웹툰이라는 인기 콘텐츠를 통해 도자와 비엔날레를 홍보할 예정이며, 내년 비엔날레 기간 중 여주도자세상 반달미술관에서 선보일 도자와 타 분야의 콜라보레이션 전시 ‘오색일화’에 참여하고 이천 세라피아와 여주 도자세상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팬 사인회를 개최하고, 작가의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기념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한국도자재단 이완희 대표이사는 “웹툰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친근한 문화 콘텐츠로, 웹툰 대통령으로 불리는 하일권 작가의 인기 웹툰을 통해 도자의 무거운 느낌을 완화시키고 대중에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2015 제8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내년 4월 24일부터 5월 31일까지 38일간 ‘색 : Ceramic Spectrum - 본색·이색·채색’을 주제로 경기도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개최된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