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동의 한 고급 아파트에 들어가 10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A씨(33)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1일 아파트 발코니로 침입해 보석목걸이, 금반지 등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지난 5월 관광비자로 입국한 뒤 여관 등을 떠돌다 7월 난민신청을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에 낸 것으로 드러났다. 난민신청과 관련해서는 법적 절차가 진행중이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 중이다.
서윤심 기자 heart@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