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은 지난 2009년 <해운대>로 1145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던 윤제균 감독이 4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정진영, 장영남, 라미란, 김슬기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부터 스크린 기대주까지 다양한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이에 <국제시장>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해운대 비프빌리지(BIFF Village)에 ‘꽃분이네’ 부스를 오픈, 영화제를 찾은 영화팬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영화 속 ‘덕수’(황정민 분) 가족의 삶의 터전인 국제시장 ‘꽃분이네’를 생생하게 재현한 부스는 포토존과 특별한 선물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황정민, 김윤진, 오달수, 김슬기의 모습이 담긴 포토존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되는 <국제시장>의 메이킹 영상이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추억의 먹거리를 둘러볼 수 있는 공간과 캡슐 뽑기, 엽서와 캐릭터 종이 딱지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돌리기 이벤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꽃분이네’는 오픈 시간 전부터 이벤트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줄을 서서 기다렸을 만큼 이번 비프빌리지(BIFF Village)에서 최고 인기 부스가 됐다.
영화 <국제시장>은 하고 싶은 것, 되고 싶은 것도 많았지만 평생 단 한 번도 자신을 위해 살아본 적 없는 ‘덕수’를 중심으로 오직 가족을 위해 굳세게 살아온 우리들의 아버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부산 =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