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항공전 개막일 오후에는 국내 에어쇼 사상 최대 규모인 40여 대의 항공기가 동시에 축하비행을 펼치며 장관을 연출할 계획이다.
또 우리 기술로 개발한 세계 11번째 초음속 전투기인 FA-50이 최초로 일반에 공개되고,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 에어쇼가 국내 단일행사로는 가장 많은 5차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미국 곡예비행팀 국가대표 휴비 톨슨과 헝가리 출신 곡예사 졸탄 베레즈 등 해외 유명 비행단의 공중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와 공군은 교통 혼잡 방지와 빠른 입장을 위해 승용차 대신 수원 공군기지 정문과 바로 연결되는 국철 1호선(세류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류역에서 행사장은 역에서 걸어서 약 8분 거리다. 또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경부선 급행전동열차가 1호선 세류역에 임시 정차한다.
수원 공군기지 인근에는 1만 2000대 규모의 주차장이 마련됐고, 주차장과 항공전 행사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 52대가 운행된다.
경기항공전 입장권은 홈페이지(www.경기항공전.com)와 스마틱스(www.smartix.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전 예매하면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사회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