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 밴드 <러브 레터>
[일요신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고급스러우면서도 경쾌한 느낌의 라운지 바 ‘르 부숑’이 시월의 마지막 밤에 깊어가는 가을을 제대로 느끼게 해줄 일곱 번째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콘서트는 드럼(곽영일), 베이스(박재훈), 색소폰(최창근), 피아노(김상수) 그리고 보컬(최은아)로 구성된 실력파 재즈 밴드 ‘러브레터(LOVE LETTER)’가 선보일 감미로운 재즈 공연으로 마련된다.
특히 이 밴드는 지난해 르 부숑의 다섯 번째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멋진 공연을 펼친 팀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서는 지난해보다 더욱 발전되고 내공이 느껴지는 재즈 음악을 선보일 전망이며, 관객들이 좀 더 쉽게 재즈를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 내용이 구성될 예정이다.
공연은 31일 저녁 7시 30분부터며, 가격은 2만 5천원이다. (와인 1잔 포함)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