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 시해 119주기 추모제
[일요신문] 여주시 독립운동가 기념사업회(회장 박근출)는 8일 명성황후생가 앞에서 ‘명성황후 시해 119주기 추모제전’을 개최했다.
추모제전은 원경희 여주시장을 비롯해 김영자 시의회 부회장, 시의회 의원, 학생, 시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명성황후 영전에 헌화 하고 명성황후 시해를 애통해 하는 내용의 국악 공연과 추모 헌시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추모사와 규탄사를 낭독하고 “일제의 만행을 상기하며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과 탄탄한 국력을 바탕으로 다시는 이 같은 비운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