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프랜차이즈 커피숍에서의 커피 한잔의 값이 5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밥값에 비례할 정도로 높아지면서, 커피와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PC방 창업이 인기를 끌고 있다.
PC방은 기존에는 담배 냄새 및 칙칙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고자 하는 곳이 늘고 있다. 이는 금연법 시행 등으로 인해 단순히 게임이나 인터넷검색을 하는 공간으로 머물 수 없고 다양한 음식과 커피 및 문화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뀔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이는 곧 PC방 창업의 흐름이 이제 단순한 게임에 의존하는 것에서 벗어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음을 알려준다.
또한, 지난 3월 18일 국토교통부에서 상가 건축물 입점 절차와 기준을 개선하는 건축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희의를 통과했다. 이로 인해 건축물에 입점할 수 있는 업종 규제가 완화되면서 피시방 창업 및 업종전환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에는 해피로 PC방이 창업시 노하드 시스템 및 최고급 서버 등의 초고가 장비를 무상지원하며 최대 3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지원, 핸드폰 샵인샵 매장 무상지원, 카페형 흡연실을 무료시공해주는 등 업계 최대의 창업 혜택을 제공해 호평을 받고 있다. 지점별 PC방 리그대회 및 포스터와 상금 등을 지원하고, 1금융권 무이자 대출을 통한 창업주 지원 등을 통해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또한, 기존에 강점을 두었던 고급인테리어, 2년간 무상 A/S등과 함께 밥버거, 콘피자 등의 특화된 식품 전문 업체와 제휴, 식음료를 같이 판매한다. 스티커사진기, 핸드폰숍, 부스형 노래방 등 다양한 숍인숍 전략으로 예비 PC방 창업자들이 원하는 복합수익 모델을 제시해 해피로 PC방 창업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해피로 피씨방 송성원 대표는 “규제가 완화되는 시기에 복합수익형 전문 PC방을 접목시킨다면 고객에게는 즐거움과 편의성을 제공하고, 창업주에게는 부가 수익 창출로 인해 고객과 PC방 창업주 모두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PC방 창업을 진행하기 전 다양한 수익구조를 확인하고, 본사 지원이 얼마나 되는지, 최근 각광받는 노하드시스템 등 무상지원을 하는 지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보고 진행해야 한다”며, “PC방도 대표적인 고객지향형 서비스업으로 최신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반영해야 하기 때문에 해피로PC방에서는 기존의 인테리어 테마에 뉴 아티스트리를 추가 런칭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매출상승에 기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온라인 뉴스1팀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