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레아 세이두가 007 24번째 시리즈 <007: 데블 메이 케어>에 팜므파탈의 매력을 지닌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했다.
영화 <가장 따뜻한 색, 블루> 스틸 컷
21편부터 출연 중인 다니엘 크레이그가 이미 007로 확정돼 있는 가운데 랄프 파인즈, 벤 위쇼, 나오미 해리스 등이 연이어 캐스팅 되며 새로운 본드걸이 누군지에 관심이 집중됐었다. 그 주인공으로 레아 세이두가 확정된 것.
모델 출신인 레아 세이두는 <미드나잇 인 파리> <시스터>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등에 출연했다. 국내 팬들 사이에선 2013년 작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유명한데 이 작푼은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레아 세이두의 007 본드걸 캐스팅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음모 노출 파격 동성애 베드신이 등장하는 <가장 따뜻한 색, 블루>가 인터넷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새삼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고잉 사우스> 스틸 컷
007 시리즈의 본드걸인 만큼 섹시미와 노출 수위에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레아 세이두는 이미 <가장 따뜻한 색, 블루>에서 헤어노출까지 불사하는 전라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게다가 이 영화는 동성애를 다루고 있는데 여기서 레아 세이두는 매우 파격적인 동성 섹스신을 선보였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