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사진제공=김포시.
[일요신문]김포시는 오늘 14일 시민회관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산업단지, 전통시장, 대규모 아파트단지 등 시민이 밀집한 곳을 찾아 취업을 알선하게 된다. 대형버스 내부를 취업상담 및 면접장으로 사용할 수 있는 구조로 변경하고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운영진이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 현장 상설면접장 운영, 취업 후 고용유지 확인 등 일자리 관련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12일에는 한강마라톤대회가 열린 걸포중앙공원에서 경기도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운영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
유영록 시장은 이날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책사업에 많은 구직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 버스에서 접수한 구직자 정보는 일자리센터를 통해 지속적으로 사후관리가 이루어진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센터(031-980-2685)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