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발행한 ‘여행알뜰지갑’
[일요신문] 경기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관광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통큰 할인쿠폰’에 이어 ‘여주여행 알뜰지갑’을 발행,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여주여행 알뜰지갑’은 13개 관광업체의 자율적 참여로 유적지, 박물관, 숙박, 체험 등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혜택을 마련, 업체별로 입장료 및 체험비의 10~50%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관광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상호 운영방안을 협의하고 쿠폰 적용기간을 내년 9월 말까지로 하고 배부방법은 할인참여 업체와 시에서만 지급 받을 수 있도록 결정했다.
관광업체 할인은 입장 시 쿠폰을 지급받아 다음번 입장 시 사용할 수 있고 시는 설문이나 각종 이벤트 시 인센티브 형식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 산들바람 문화공연(11.1까지 매주 토요일)과 명성황후뮤지컬(10.26까지 매주 토·일요일)등 공연과 오곡나루축제(11.7~11.9)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무료로 문화공연과 축제를 즐기고 할인쿠폰을 통해 알뜰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인선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