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방학 극동아파트 내 햇살문화원에서 주민들이 공예수업을 준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 도봉구.
[일요신문]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방학동 극동아파트가 ‘2014년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 관리단지’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로써 도봉구는 2013년도 창동 삼성아파트와 상아1차 아파트에 이어 2년 연속 모범관리단지를 배출했다.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는 150~500세대 미만, 500~1000세대 미만, 1000세대 이상 3개 그룹으로 구분되고 그룹별로 평가기준 및 배점표에 따라 ▲일반관리(25점) ▲시설유지관리(25점) ▲공동체 활성화(30점)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20점) 4개 분야를 평가했다.
방학 극동아파트는 150~500세대 미만 그룹의 공동주택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모범관리단지로 선정됐다. 서울시 모범관리단에 선정된 아파트 3개 단지는 ‘국토교통부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에 추천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 16개의 시•도에서 추천받은 공동주택 모범단지 중 그룹별 3개 우수단지를 12월에 최종 결정한다. 최종 우수단지에 선정된 공동주택에는 증서와 동판을 증정하며 우수관리단지 조성에 기여한 자에게는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한편 ‘2014년 서울시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에 선정된 아파트는 오는 12월 중 모범단지 명패를 수여받을 예정이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