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새 아이패드 스크린샷. 사진출처=애플 아이튠즈
[일요신문] 애플이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의 스크린샷 일부를 실수로 유출했다.
15일(현지시간) 외신은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내 아이북스의 iOS 8 운영체제 공식 사용자 가이드에 출시 예정인 아이패드 모델의 스크린샷이 올라왔다고 보도했다.
스크린샷은 애플 아이튠스 스토어 내 아이북스의 iOS8 운영체제 공식 사용자가이드에서 유출됐다. 이 이미지는 아이튠스 프리뷰 페이지(https://itunes.apple.com/kr/book/id917481145?mt=11)에서 아직도 볼 수 있다.
사용자 가이드는 새 아이패드 2종에는 추가된 터치ID 지문인식 스캐너를 보여준다. 또 ‘버스트 촬영 모드’라는 아이패드 에어2의 연속촬영 기능도 소개했다. 하지만 추가로 유출된 기능 설명은 없다. 테크크런치를 비롯한 내외신들은 애플에 이런 전례가 없다는 점에서 실수로 공개했다기보다 의도적으로 이 이미지를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업계에서는 애플이 16일(현지시간) 특별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에어와 아이패드 미니의 신모델, 맥 OS X 요세미티와 새로운 아이맥을 공개할 것으로 내다봤다.
윤영화 온라인 기자 yun.layla@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