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평가 결과는 10개 출연기관 중 ‘나’등급은 2개(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발전연구원), ‘다’등급은 5개(인천의료관광재단,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국제교류재단, 인천문화재단, 송도글로벌대학운영재단), ‘라’등급은 3개 기관(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의료원)등이다
금년도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인천발전연구원이 능력과 성과중심의 평가보상체계 구축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활발한 시정 정책 연구 추진으로 우수(나등급)한 경영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라등급을 받은 기관은 설립연한과 기관규모에 비해 경영시스템 고도화 및 경영성과 제고를 위한 변화가 부족했다는 평가를 받아 지난해에 비해 평가등급이 하락했다.
시는 이번 평가내용을 시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경영평가 결과 제기된 경영개선 사항들에 대해서는 즉시 개선토록 권고하는 한편, 평가 등급에 따라 기관별 성과급 지급률을 결정해 11월중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영평가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발전시켜 출연기관의 경영합리화와 운영의 투명성 제고는 물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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