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시 하귀리 주택에서 화재가 일어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16일 오전 5시 5분쯤 제주시 하귀리 주택에서 불이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불은 오전 5시30분쯤 완전 진화됐으며 이 화재로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A 씨(여·52)가 연기를 들이마셔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전 5시 52분쯤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물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