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15일 오후 9시 3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송중동 주민센터 사거리에서 북서울꿈의숲 방향으로 운행하던 스파크 승용차가 중앙선을 침범해 마주오던 아반떼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차량 2대 모두 전면이 파손돼 스파크 차량에 타고 있던 전 씨(여·48)와 아반떼 차량 운전자 남 씨(43) 등 4명이 손목과 무릎 등에 중·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