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는 지난 16일 구청에서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합리적 금융소비와 가치선택`이라는 주제로 자립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자립역량강화 교육은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성공적인 자립과 건전한 재정 상태 유지를 목적으로 하는 재무교육이며 서구는 지난 2010년부터 총 6단계에 걸친 교육을 진행해 왔다. 희망키움통장은 2010년부터 도입된 자산형성 지원제도로 올해는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까지 가입 대상을 확대해 17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희망 및 내일키움통장은 근로빈곤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탈빈곤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단순 정부지원만이 아니라 내실 있는 자산형성지원을 위해 취·창업 연계 등 사례관리강화, 자산형성 및 유지를 위한 금융 교육 등을 강화하고 있다.
한금택 사회복지과장은 “국민행복과 국가비전이 선순환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시대에 근로를 통해 빈곤을 탈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