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닛산자동차가 비영리 환경단체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Carbon Disclosure Project)가 발표한 ‘2014 글로벌 500대 기업 기후 변화 리포트’에서 탄소정보공개 리더십지수 최고 점수 100점과 탄소성과 리더십지수 최고 등급인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닛산은 “환경 성과 및 자사 경영 방식에 대한 광범위한 정보를 공개함으로써 탄소정보공개 리더십지수에서 100점을 받은 몇 안 되는 기업”이라고 밝혔다. 또 “닛산의 자동차 생산 공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 최소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은 의미”라고 덧붙였다.
지난 해 닛산은 자동차 생산이 5.1% 증가했음에도 같은 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0% 절감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독립 비영리 조직으로 92조 달러에 달하는 자산을 운영하는 767개의 투자자들을 대표하고 있다.
임형도 기자 hdlim@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