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그랜드 힐튼 서울.
[일요신문]그랜드 힐튼 서울은 추수감사절과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알파인 델리에서 칠면조 요리를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칠면조 요리의 성패를 가르는 양념은 소금, 설탕, 레몬, 파슬리 등의 재료를 물과 혼합해 직접 준비한다. 해동된 6~9kg 무게 정도의 칠면조를 혼합 양념에 10시간 정도 절인 후 170°C의 오븐에서 표면이 노릇노릇해질 때까지 굽는다. 오븐에서 꺼낸 칠면조를 쿠킹 호일로 싼 후 상온에서 3시간 정도 익히면 구운 칠면조 요리가 완성된다.
테이크아웃도 전통 칠면조 요리와 같이 으깬 감자, 크랜베리 소스, 지블렛 그레이비, 새싹 양배추 등 사이드 메뉴와 함께 준비된다. 칠면조 메뉴는 테이크아웃이 용이하도록 포장 서비스가 제공된다. 6~8인분은 20만 원, 9~11인분은 25만 원(세금 포함)이며 칠면조 요리 특성상 2일 전에 사전 예약해야 한다. 문의 및 예약: 알파인 델리(02-2287-8989)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