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은 18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프린스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2분 0-0 무득점 상황에서 교체 투입됐다.
박주영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이프 하자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에서 슛을 날려 알힐랄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주영의 골은 결승골이 됐고, 팀은 1-0으로 승리했다.
박주영이 공식 경기에서 골을 터뜨린 것은 잉글랜드 아스널에서 스페인 셀타 비고로 임대된 시절인 2013년 3월 16일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경기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