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18일 슈투트가르트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반 4분 만에 선제골(3호골)을 꽂았다.
이어 곧바로 중거리포로 4호골까지 만들어냈다.
지난달 12일 정규리그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아우크스부르크와의 5라운드 이후 다시 골 맛을 봤다.
전반 4분 키슬링이 상대 문전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다 수비수에 걸려 넘어지면서 공이 흘렀고, 오른쪽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손흥민이 이것을 그대로 골로 연결시키며 자신의 리그 3호골을 성공시켰다.
이어 손흥민은 전반 9분 상대 골키퍼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공을 따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벼락같은 오른발 중거리 슛을 날려 한 골을 추가, 정규리그 4호골이자 시즌 8번째 골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연속골이 터지면서 레버쿠젠은 전반 10분 현재 2-0으로 앞서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