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서울 중랑구.
[일요신문]서울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20일부터 구청 로비에서 ‘응답소 현장민원 우수사례 사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응답소 신고방법 및 유형에 대한 안내와 현장에서 이뤄지는 민원처리 우수사례를 홍보해 응답소 이용을 통한 구민 불편을 덜어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서울시 통합민원관리시스템인 응답소는 어떤 민원에도 ‘응’하고 그 제안에 ‘답’하며 ‘소’통한다는 의미로 기존 원클릭 민원, 120시민불편살피미, SMC 등 31개 민원접수 채널을 하나로 통합 운영하고 있으며 불법주정차 단속,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가로등 고장 신고 등 주민불편 관련 민원사항들을 처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구는 신속한 현장출동(SPEED), 현장확인(SPOT), 안전한 대책 강구(SECURITY) 등 3S를 모토로 2만1360여건의 현장 민원을 처리했으며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확인하는 등 구민 감동의 현장 민원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응답소를 통해 접수된 불편 사항 중 신속하게 처리한 도로 파손, 위험 시설물 정비 등 우수사례 장면 44점을 선별해 오는 24일까지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중랑구는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현장 민원처리로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 연속 현장 민원처리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