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뉴시스
최근 미 연예주간 <내셔널 인콰이어러>는 측근들의 말을 빌려 클루니 부부가 조만간 아이를 입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적어도 세 명을 입양할 생각이며, 이미 몇 개월 전부터 부부 사이에 논의가 이뤄진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이들 부부가 이런 생각을 하게 된 데에는 평소 친분이 두터운 할리우드 커플의 영향이 컸다. 가령 할리우드의 입양 천사인 브래드 피트-앤절리나 졸리 부부와 신디 크로포드-랜디 거버 부부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자극을 받았다는 것이다. 둘 다 아직은 아이를 낳는 것에 대해서 두려움을 갖고 있다는 점 또한 부부가 입양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또 다른 이유다.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