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일요신문]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를 통해 미란다 커의 인터뷰가 방송돼 화제가 됐다. 미란다 커는 지난 13일 내한해 GS홈쇼핑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패키지’ 특별 방송 일일 쇼호스트 출연, <연예가중계>와의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지난 15일 출국했다.
과연 미란다커는 한국에서의 2박 3일을 어떻게 생각했을까. 그의 인스타그램에는 방한 일정과 관련해 네 장의 사진이 올라와 있다.
사진 출처 : 미란다 커 인스타그램
우선 ‘Thank you Korea for such a warm welcome ❤’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꽃다발 사진을 올렸다. 아무래도 방한을 축하하는 뜻으로 받은 꽃다발 이미지로 보인다. 두 번째 이미지는 ‘Love from set in Korea xxx’라는 글과 함께 올린 란제리 화보 사진이다. 컴퓨터로 미란다 커의 란제리 화보를 수정 작업하는 모습을 올린 것으로 보이는 이 사진은 그의 이번 내한 주된 목적인 ‘원더브라 와이어프리 패키지’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세 번째 사진은 ‘Sweet dreams from Korea’라는 글과 함께 오른 침대 이미지다. 자신의 숙소인 호텔 침대를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은 ‘About last night #Korea‘라는 글과 함께 오른 늦은 밤 한국을 관광하며 시민들을 직접 만난 모습이다.
2박 3일의 짧은 내한이었지만 미란다 커는 네 장의 사진과 짧은 소감의 글로 팬들과 소통하며 한국에서의 기억을 남겼다. 인스타그램의 사진들로 볼 때 미란다 커의 다음 행선지는 하와이인 것으로 보인다.
신민섭 기자 leady@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