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세월호 참사의 교훈을 살려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이 시점에서 다시 한 번 충격이 크다”며 “우리 모두 안전 의식을 높이면서 대형 참사 요인이 존재하는 시설이나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이런 점에서 국민 안전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세월호 특별법, 유병언법을 반드시 이달 안에 처리해야 할 이유가 분명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원내대표는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조금 위험해지고 있다는 신호와 함께 중국과 유럽 등 세계 주요국의 경제가 불안해지고 있다”면서 “종반 국감은 어려운 경제를 살리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국감의 취지를 잘 살려 소모적 논쟁을 뒤로하고 더욱 생산적으로 정책 대안 제시에 집중하면서 경제를 살리는 국감이 돼야 한다. 정치가 경제의 희망을 꺾어선 절대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온라인 정치팀]